8만원 이상 카드 결제시 3만원 환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민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4일부터 '1타3만 체육쿠폰' 사업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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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3만 체육쿠폰' 사업은 환급 업체로 등록한 민간 실내체육시설과 비대면 체육강좌(코칭) 서비스업체에서 누적금액 8만원 이상을 카드로 결제하면 이용자에게 3만원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약 52만5000명이 환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56만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체육시설 소비할인권 이용을 희망하려면 24일 오전10시부터 2월6일 24시까지 체육시설 비용 결제 시 사용할 카드를 '1타3만' 누리집에 접수·등록해야 한다.
환급은 2월11일부터 3월11일까지 사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이용자가 신청했던 카드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환급일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자발적인 방역 활동과 함께, 소비할인권 사업이 국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민간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에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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