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1535명...사망자 13명 추가
노원구 실내체육시설·관악구 음식점서 집단 감염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91명 발생했다. 나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91명으로 집계돼 전일보다 40명 늘었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14일(910명)보다 681명 증가했다.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3165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뒤 25일부터 1000명대로 내려갔다. 이후 1000명 미만을 유지했으나 지난 18일 10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9065명이고 격리 중인 환자는 4만4370명이다. 사망자는 13명이 추가돼 총 213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 국내 발생은 1535명이고 해외 유입은 56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15명, 관악구 음식점 14명, 성동구 실내체육시설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별 현황은 ▲20대 29.0% ▲30대 17.3% ▲10대 16.8% ▲40대 14.0% ▲50대 9.0% ▲9세 이하 6.7% 순이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