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새해들어 네번째 주말인 22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겠다. 또 기온이 크게 올라 추위가 주춤하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 -4.9도, 경북 안동은 -8.2도, 포항 -1.1도, 울릉.독도는 1.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9도, 안동 6도, 포항11도, 울릉.독도 7도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일출명소인 은어다리와 먹이 기다리는 두루미떼. 2022.01.22 nulcheon@newspim.com |
일요일인 23일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과 적설량은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이 5mm 내외/1~3cm, 울릉도.독도는 5mm 미만/1~3cm로 관측됐다.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22일 오전까지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과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위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이 발생하면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나쁨', 경북은 '보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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