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후포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90대 남성이 숨지고 영덕군 창수면의 한 농가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는 등 밤새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21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5분쯤 울진군 후포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49㎡)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 추산 93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집 안에 있던 A(91)씨가 숨졌다.
소방과 경찰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소방서. 2022.01.21 nulcheon@newspim.com |
같은 날 오후 9시 48분쯤 영덕군 창수면 한 농가주택 창고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창고 (142.31㎡)와 주택 (5㎡) 일부가 소실돼 소방 추산 5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B(58)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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