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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증거금 100조원 돌파

기사입력 : 2022년01월19일 15:21

최종수정 : 2022년01월19일 15:42

[서울=뉴스핌] 배정원 인턴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마지막날 오후 2시 36분경 청약 증거금이 100조원을 돌파하며 IPO시장의 신기록을 세웠다.

19일 KB증권·미래에셋증권 등에 따르면 오후 3시 10분 기준 가장 높은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의 202.32대 1이며 청약건수는 41만116건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일반 청약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증권 종로지점에서 고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LG엔솔은 지난해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청약 증거금 80조9017억원을 넘어서 역대급 기업공개(IPO)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이며, 상장 예정일은 27일이다. 2022.01.19 kimkim@newspim.com

그 외에 ▲KB증권의 경쟁률은 64.62대 1, 청약건수는 208만445건 ▲하나금융투자의 경쟁률은 69.94대 1, 청약건수는 9만8114건 ▲하이투자증권의 경쟁률은 59.24대 1, 청약건수는 6만4771건 ▲대신증권의 경쟁률은 59대 1, 청약건수는 68만9397건 ▲신한금융투자의 경쟁률은 57.27대 1, 청약건수는 87만2386건 ▲신영증권의 경쟁률은 58.47대 1, 청약건수는 6만8917건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예상균등수량은 ▲대신증권이 1.82주로 가장 많고 ▲하이투자증권 1.76주 ▲신영증권 1.66주 ▲신한금융투자 1.44주 ▲KB증권 1.21주 ▲하나금융투자 1.16주 ▲미래에셋증권 0.28주 순이다.

역대급 대어의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인 만큼 마감 직전까지 투자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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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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