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대청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충북 옥천군 친환경 쌀이 제주도 소비자들을 만난다.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산면 소재 한 정미소에서 옥천 쌀 20톤이 차량에 선적돼 제주도로 출발했다.
농특산물 직거래 업무협약식 .[사진= 옥천군] 2022.01.19 baek3413@newspim.com |
앞서 군은 18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회장 김진홍),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병효)와 농특산물 직거래 업무협약식을 했다.
협약을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 추진을 위한 제주도 신규 판매처 확보,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판로 확대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옥천군은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쌀 등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지원과 직거래 사업 협약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벼 수확량 증가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옥천쌀이 제주도와 직거래를 통해 물류비용과 고정고객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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