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7명이 추가 확인됐다.
경남도는 17일 오후 6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7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143명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43명 중 해외유입 71명, 국내감염 72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35명, 진주시 29명, 통영시 7명, 사천시 8명, 김해시 23명, 밀양시 8명, 거제시 14명, 양산시 7명, 함안군 1명, 남해군 1명, 산청군 4명, 거창군 6명이다.
17일 오후 5시 이후 경남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2767명으로 집계됐다.
창원 확진자 30명 중 20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2명, 지인 6명, 직장동료 1명, 동선접촉 1명이다. 7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명은 수도권 확진자 접촉자로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1명은 창원소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자됐다. 이로써 창원소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60명이다.
진주 확진자 14명 중 12명은 진주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으로, 확진자의 가족 8명, 지인 3명, 직장동료 1명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진주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78명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본인희망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13명 중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2명, 지인 2명이다. 4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2명은 거제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금까지 거제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41명이다.
김해 확진자 11명 중 8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5명, 동선 2, 직장동료 1명이다. 2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사천 확진자 4명 중 2명은 해외입국자이다.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 3명 중 2명은 밀양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가족 1명, 동선 접촉 1명이다. 이로써 밀양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4명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충북 청주시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통영 확진자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 1명, 지인 1명이다.
거창 확진자 1명 증상발현으로 검사했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 1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창녕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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