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업체 대상 91억원 규모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이디야커피는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규모는 129개 업체 대상 약 91억 원이다. 명절 전 협력사들의 비용 부담을 낮춰 주기 위한 조치다.
이디야커피 본사 |
이디야커피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업체 서비스 교육 및 우수 협력업체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우수 업체에게는 연 1회 20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별도 집행하는 등 동반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