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재섭, 이재명 '학생선수 학습권' 공약에 "지금도 보장돼 있어"

기사입력 : 2022년01월14일 15:50

최종수정 : 2022년01월14일 15: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엘리트 선수 육성 성패, 취지에 달려"
"대한체육회 똥군기·폐쇄성 극복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4일 학생 운동선수의 학습권과 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발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운동이라고는 학생운동 말고 아는 게 없으셔서 그런지 하나마나한 소리를 했다"고 비판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직 럭비선수로서 한 말씀 드리겠다"며 "자금도 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학습권'과 '운동권'은 보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dlsgur9757@newspim.com

김 전 비대위원은 "문제는 그 학습권이라는 것이 수업을 강제로 듣게 하거나 엘리트 선수들의 입시에 학업성적을 반영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라며 "시합이나 훈련 때문에 결석이 생기면 학생선수 e-school을 통해 수업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고, 시합으로 인한 결석 허용 일수도 제한되어 있어서 결석 일수를 초과하면 시합에도 출전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이를 보완하고 개선하겠다고 한건데, 뚜렷한 대안도 보이지 않고, 체육계 전체가 겪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무지하고 무관심하다"고 일갈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우선, 우리나라는 비인기종목과 인기종목의 상황이 너무나 달라서 대단히 세심한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 막 던진다고 되는게 아니다"라며 "또 단순히 결석 일수나 시합출전 제한 완화라는 미시적인 문제 뿐 아니라 어설픈 '운동권·학습권 보장'으로 선수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엘리트 선수 대학 입시 전반에 관해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라를 높였다.

아울러 "무엇보다 엘리트 선수 육성의 성패도 '취직'에 달려있다"며 "프로팀이나 실업팀이 얼마나 잘 갖춰져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충고했다.

그는 또 "대한체육회의 똥군기와 폐쇄성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아마추어 체육과 프로 체육 모두,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재명 후보는 엄한데서 학습권이나 운동권 같은 이상한 소리 하지 마시고 그쪽 '운동권'이나 잘 챙기시길"이라고 힐난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