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14조 추경, 국민 기대 못 미쳐…대대적 증액 기대"

기사입력 : 2022년01월14일 14:42

최종수정 : 2022년01월14일 14: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재부, 14일 14조 추경편성계획 발표
李 "여야 합의, 정부 동의로 증액되길"

[인천=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정부가 편성하기로 한 14조원 추경(추가경정예산) 규모와 관련해 "여야 합의로 추경 심의과정에서 대대적인 증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매타버스(매주타는버스) 시즌2' 일정으로 인천시 한 사회적 기업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기대한 손실지원 기대치나 피해규모에 비해 추경규모가 지나치게 적어 매우 안타깝고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인천 중구 꿈베이커리에서 인천시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1.14 photo@newspim.com

이 후보는 "이미 정부가 안을 냈는데 여야가 합의하고 정부가 동의하면 증액이 가능하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50조원을 여러차례 이야기했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0조원 지원까지 이야기했으니 10조원은 너무 적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합의하고 정부가 동의해서 충분한 지원이 가능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야권이 그런 성향이 있다. 말로는 지원하자고 하면서 뒤에서 발목 잡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에는 그러지 말길 바란다. 국민들이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맹성규 의원은 "필요한 부분을 충분히 증액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에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부의 추경안 규모를 한 차례 지적했다. 그는 "하는 김에 많이 해야 효과가 나지 찔끔찔끔 소액으로 해서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마 따뜻한 안방에 있으니까 북풍한설 몰아치는 벌판에서 고생하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라면서 "안방에서 '이 정도면 얼마든지 잘 살겠지'라고 생각하지만 현장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