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서구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굴삭기에 부딪혀 다쳤다.
14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 인천시 서구 원당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A씨가 굴삭기 버킷에 부딪혀 4m 아래 구덩이로 떨어졌다.
인천 서구 아파트 건설현장 사고[사진=인천 서부소방서]2022.01.14 hjk01@newspim.com |
A씨는 머리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굴삭기 운전기사의 부주의로 버킷에 부딪힌 뒤 공사 작업을 위해 파둔 구덩이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