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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CIX 배진영, 태국과 싱가포르 합작영화 주연 캐스팅

기사입력 : 2022년01월13일 11:07

최종수정 : 2022년01월13일 11:07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아이돌 그룹 CIX(씨아이엑스) 배진영이 태국과 싱가포르 합작 영화에 캐스팅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1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배진영이 태국과 싱가포르 합작 영화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배진영은 이번 영화에서 메인 리드 롤(주연)을 맡아 첫 스크린 진출에 나선다. 또한 싱가포르의 인기 배우 쑤빈(XU BIN·徐彬), 다미엔 테오(DAMIEN TEO·张值豪)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킬 배진영의 글로벌 행보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서 '연기돌'의 가능성을 보여준 배진영이 태국과 싱가포르 합작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2022.01.13 digibobos@newspim.com

앞서 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배진영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빛나는 비주얼로 역할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연기돌'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해당 작품은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TV(Abema TV)에서 한국과 중국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배진영이 속한 CIX는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OK' Prologue : Be OK(오케이 프롤로그 : 비 오케이)'를 통해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줄 세우기에 성공하고, 초동 판매량 11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또한 이스라엘, 필리핀, 태국, 베트남, 터키, 인도네시아 등 다수 해외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 달성은 물론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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