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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在寅将于15-22日出访中东三国

기사입력 : 2022년01월11일 07:56

최종수정 : 2022년01월11일 07:56

纽斯频通讯社首尔1月11日电 韩国总统文在寅将于15-22日对阿拉伯联合酋长国(阿联酋)、沙特阿拉伯王国和阿拉伯埃及共和国进行为期8天的国事访问。

资料图。【图片=青瓦台提供】

青瓦台发言人朴炅美10日向媒体记者发布文在寅本次出访行程。应阿联酋阿布扎比王储穆罕默德·本·扎耶德·阿勒纳哈扬的邀请,文在寅将于16-17日对阿联酋进行为期两天的访问。

这是文在寅时隔4年出访阿联酋。16日,文在寅将在迪拜出席两国经济界人士参加的商务圆桌会议,并出席迪拜世博会"韩国日"活动。文在寅有望在该活动中呼吁各界支持釜山申办2030世博会。

次日,文在寅将同穆罕默德·本·扎耶德·阿勒纳哈扬王储举行会谈,就增进两国关系进行讨论。

文在寅将于18-19日对沙特阿拉伯进行访问。朴炅美表示,沙特阿拉伯是韩国在中东地区最大贸易国,也是今年共同迎接建交60周年的重要合作伙伴。

文在寅将同沙特阿拉伯王国王储穆罕默德·本·萨勒曼举行会谈,并出席两国经济界人士参加的商务论坛。

此外,应埃及总统阿普杜勒法塔赫·塞西邀请,文在寅将于20-21日对埃及进行国事访问,两国领导人将就进行可持续发展合作和面向未来的合作方案进行讨论。文在寅还将出席两国商务圆桌会议,商讨绿色未来产业合作问题。

青瓦台表示,期待文在寅本次借出访中东三国契机,进一步加强在能源、建设和基础设施等传统领域合作,并为医疗、科技、氢能和气候环境等新领域打下合作基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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