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美국방부, 北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주장에 "아직 평가 중"

기사입력 : 2022년01월11일 08:16

최종수정 : 2022년01월12일 11:09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아직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노동신문] 2022.01.06 oneway@newspim.com

10일(현지시간)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시험발사한 무기가 무엇인지 국방부의 평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북한이 발사한 구체적인 무기가 무엇인지를 비롯해 업데이트할 평가가 없다"며 "우리는 이를 탄도미사일이라고 했고,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 중"이라고 알렸다.

또한 그는 "잘 알고 있겠지만 탄도미사일 발사는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위반이고, 우리는 북한이 결의안 의무와 책임에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5일 발사한 미사일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극초음속 무기가 아닌 탄도미사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커비 대변은 최근 열린 미일 외교·국방 '2+2' 회담에서 양국이 극초음속 무기 대응 체계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중국과 북한에 보내는 강력한 신호인지 묻는 질문에는 "회담에서 동맹 구역 안에 위협과 도전들이 논의됐고, 북한은 논제 중 하나였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도전들도 논의 대상이었다면서 "인도 태평양 지역의 긴장감을 감안하면 미일은 동맹을 강화하고 군사능력을 높이는 등 논의되지 못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