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트랙터를 운전하다 급발진 현상으로 추돌 사고가 났으나 회사 측이 운전자에게 과실을 돌리고 있다며 운전자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7일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전 8시께 전남 여수국가산단에서 스카니아 540S 트랙터 운전자 A(54) 씨의 차량이 앞 차량과 뒤 차량을 연속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스톱워치로 단순 비교해 추돌까지 걸린 시간을 확인하면 앞 차량과는 약 3초, 뒤 차량과는 약 5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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