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화제의 예능 '솔로지옥'부터 '덩케르크', '영웅본색', '해피 아워' 등 다채로운 장르의 콘텐츠가 1월 둘째주 주말 새로이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솔로지옥'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2.01.07 jyyang@newspim.com |
연일 화제를 일으킨 연애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의 마지막회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를 표방하며 솔로들의 예측불가한 감정 변화를 리얼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MZ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뉴페이스의 등장으로 더욱 핫하고 짜릿해진 '지옥도'의 커플매칭과 4명의 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가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덩케르크'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2.01.07 jyyang@newspim.com |
영화 '덩케르크' 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게 포위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이 영국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한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다룬다. 1940년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까지 밀려난 영국,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네덜란드 5개국 연합군 40만 명은 퇴로마저 차단당한 채 독 안의 쥐 신세가 된다.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는 상황, 민간인까지 동참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이 시작된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덩케르크 철수 작전 당시 서로 다른 시간, 각자의 작전에 투입된 사람들의 시각을 입체적으로 담아내 뜨겁게 호평받은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해피아워'의 한 장면 [사진=㈜트리플픽쳐스]2022.01.07 jyyang@newspim.com |
왓챠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해피 아워'를 독점으로 선보인다.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드라이브 마이 카'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작품이다. 30대 후반의 네 친구가 이혼과 외도, 알지 못했던 상처와 진실을 마주하며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첫 리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자랑한다. 다양한 고민과 불안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등장인물들의 친숙함과 공감을 선사하는 일본의 젊은 감독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영웅본색'의 한 장면 [사진=왓챠] 2022.01.07 jyyang@newspim.com |
주윤발, 장국영, 적룡 주연의 영화 '영웅본색'을 왓챠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우삼 감독이 연출했으며 1967년에 공개된 동명의 흑백영화의 리메이크작으로, 주윤발 신드롬을 일으키며 홍콩 액션 느와르를 장르화시킨 걸작으로 꼽힌다. 극 중 주윤발은 쌍권총을 난사하던 신으로, 장국영은 비 오는 밤 형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분노를 표출하던 장면과 연인 재키에게 로맨틱하게 생일 축하 선물을 건네는 모습 등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주윤발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쌍권총을 든 낭만적인 캐릭터로 80년대의 아이콘이 됐고, 많은 영화 감독과 배우들의 영감의 원천이 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애니메이션 '고장난 론' 스틸 [사진=디즈니+] 2022.01.07 jyyang@newspim.com |
기발한 상상력 속에 녹여낸 현실감 있는 설정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고장난 론'이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최첨단 소셜 AI로봇 '비봇'이 모든 아이들의 친구가 되는 세상에서,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한 고장난 비봇 '론'을 선물받게 된 '바니'에게 벌어지는 특별한 모험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받은 최고의 베테랑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참여해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우정을 다시 한번 깨닫게 만들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빅쇼트'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2.01.07 jyyang@newspim.com |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빅쇼트'도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모두를 속인 채 돈 잔치를 벌인 은행들과 이를 정확히 꿰뚫고 월스트리트를 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등장인물들이 카메라 앞으로 다가와 관객들에게 직접 말을 거는 독특한 방식의 연출 기법을 선보인다. 특히 마고 로비, 셀레나 고메즈, 안소니 부르댕 등 엄청난 카메오 군단을 활용해 어려운 경제 용어들을 거품 목욕, 해산물 스튜 요리, 카지노 게임 등 강렬한 에피소드들로 비유해 배경지식이 없어도 영화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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