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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개미가 타고 있어요', 주식 드라마 탄생

기사입력 : 2022년01월06일 09:14

최종수정 : 2022년01월06일 09:14

한지은·홍종현 등 출연확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에서 국내 드라마 최초로 주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티빙은 6일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 한지은, 홍종현을 필두로 정문성, 김선영, 장광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 출연하는 한지은, 홍종현, 장광, 김선영, 정문성(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시크릿이엔티,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강엔터테인먼트, 신엔터테인먼트] 2022.01.06 alice09@newspim.com

이번 작품은 각양각색의 사연으로 주식판에 뛰어든 다섯 명의 개미가 미스터리한 주식모임에 참여하면서 주식을 통해 인생, 우정, 사랑을 깨달아가는 주식 흥망성쇠 휴먼 코미디를 그린다.

2020년과 2021년은 그야말로 동학개미들의 한 해였던 터. 주식을 향한 열띤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타올랐던 가운데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그 세태를 고스란히 반영, 시대 공감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특히 먼 나라 얘기 같은 정, 재계 주식 전쟁이 아닌 바로 옆에서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소시민들의 현실적인 주식 이야기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이 스며들 조짐이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서 한지은은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신부에서 주식 투자 실패를 경험하는 프로 손실러 유미서 역을 맡았다.

홍종현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최선우 역으로 분한다. 극 중 최선우는 나이 서른 셋에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지만 퇴근할 땐 고급 외제차를 타는 미스터리어스한 인물로 그에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정문성과 김선영은 각각 욜로 프리터족(필요한 돈이 모일 때까지만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사람) 강산, 맛집 족발집 사장님 정행자로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장광은 퇴직 후 주식에 뛰어든 영어교사 김진배 역을 맡아 관록의 힘을 보탠다.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올해 하반기 티빙에서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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