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CES 2022, 메타버스로 만나요"..4주간 온라인 전시관 운영

기사입력 : 2022년01월02일 12:55

최종수정 : 2022년01월02일 12:55

온라인 전시관서 오브제컬렉션·올레드TV 등 공개
오프라인 부스는 VR·AR로 신제품 체험 가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는 오는 4~31일(현지시간)까지 4주간 'CES 2022' 온라인 전시관을 열고 신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LG전자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CES 2022'에서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활용해 전시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LG 홈(LG Home)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LG 홈(LG Home by Objet Collection) ▲LG 씽큐(LG ThinQ) 등 3가지 온라인 전시관을 마련한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과 같은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입구 [사진=LG전자]

LG 홈 전시관은 실제 집과 같은 가상 공간으로 꾸며진다. LG전자는 이 공간에 차세대 인공지능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식물생활가전 'LG 틔운(LG tiiun)' 등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전시 제품을 하나씩 클릭해 제품의 상세 이미지와 정보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체험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오브제컬렉션만으로 꾸민 전시관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또 전시장의 인테리어 콘셉트, 벽지와 바닥재 등을 바꾸며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온라인 전시관에서 LG 올레드 에보(OLED evo) 라인업을 필두로 2022년형 올레드 TV 풀 라인업을 공개한다. 예술 분야와 협업한 사례를 모아 소개하는 'LG 올레드 아트(OLED Art)' 전시관을 마련했다.

LG전자는 'LG QNED MiniLED'와 LG 나노셀 TV 등 2022년형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도 선보인다. 사운드 바, 스피커 등 오디오 제품들도 전시한다. 관람객은 온라인 전시관 내 360도 갤러리에서 제품을 원하는 각도로 움직이며 외관, 두께, 질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씽큐 존'에서 고객이 LG 씽큐 앱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기능을 소개한다. LG전자는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Customer Care)를 지속적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프로액티브 서비스는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예상되는 고장을 사전에 감지해 LG 씽큐 앱을 통해 고객에게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상담사 연결, 출장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더 편리해진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G 올레드 에보, LG QNED MiniLED 등 2022년형 TV 라인업과 오디오 신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입구 [사진=LG전자]

LG전자는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체험공간을 꾸민다. 관람객은 제페토(ZEPETO), 로블록스(Roblox),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LG전자의 주요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각 플랫폼에 마련된 올레드 게임 시뮬레이션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자발광 올레드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제페토에 꾸민 LG 홈에서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5~7일(현지시간)까지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한다. 오프라인 부스에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활용해 제품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은 부스 곳곳에 설치된 뷰 포인트(View Point)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LG 올레드 TV,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LG 틔운 등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을 비롯해 이전 CES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에 메타버스 체험까지 더해 고객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전시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