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무엇보다 교육 회복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신년사에서 "세종교육은 지난해 대부분을 전체 등교했고 교육 회복에도 첫발을 뗐다"며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조심히 내디딘 발걸음에 한층 속도를 붙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1.12.31 goongeen@newspim.com |
최 교육감은 새해에 처음 시도하는 초등학교 1학년 대상 학생 수 20명 실현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종에서 시작해 고학년으로 단계적 확대와 전국적 확산을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최 교육감은 또 "새해 발전을 위해 세종시법 개정을 추진한다"며 "지난 10년간 교육 기반 구축과 안정화에 힘을 쏟았다면 앞으로는 '특별'과 '자치'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가 분명히 지나갈 것이고 그렇게 희망한다"며 "시민들과 교육공동체 모두의 희망찬 새해를 소망한다"고 신년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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