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교육청, 국세청 등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와 시설환경,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사진=순천시] 2021.12.27 ojg2340@newspim.com |
현지실사와 암행평가 등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직원의 친절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시는 지난 2018년 최초 인증을 받은 뒤 2021년에도 전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3년 주기로 재평가를 실시해, 재인증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번 인증은 2024년까지 효력이 인정된다.
전문가 상담서비스 제공과 무료 법률상담 등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본청과 읍면동 민원실의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차단활동을 위한 정기적인 지도 관리와 민원공무원 힐링교육, 전문상담사 운영 등이 평가에 높게 반영됐다.
또한 민원실 개방없이도 민원발급이 가능한 전 읍면동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고, 온누리 콜센터를 개소해 운영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안부의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은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다"며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민원실이 되도록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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