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개청 이후 처음으로 자활사업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27일 동해시에 따르면 올해 자활사업분야 평가는 전국 22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자활사업 공로수기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공로수기 부문과 자활분야 유공자 부문에서 복지과 최진순 주무관과 동해지역자활센터 이영섭 실장이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는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커피사업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공공시설 이용 시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저소득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한 공익형 무상방역사업단 운영,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 AI방문 돌봄(효돌이), 이불빨래방 운영 등 다양한 자활사업단 운영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2021년 자활사업분야 대내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강원광역자활센터, 동해지역자활센터와 민관협력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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