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순천시, 도시재생사업 3개 부문 수상

기사입력 : 2021년12월23일 14:42

최종수정 : 2021년12월23일 14:42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올해 도시재생사업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도시재생 선도사업 지자체로서 위상을 떨쳤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최 2021년 국정목표 실천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 선정,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청주시가 공동 주최한 2021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서 도시재생 일자리창출 부문 우수상,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사업 3개 부문 수상 [사진=순천시] 2021.12.23 ojg2340@newspim.com

시는 2021 국정목표 실천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순천 남초등학교 학교재생 특화사업을 통해, 안심안전 통학로 및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민 커뮤니티 및 교육공간을 조성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은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2021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서 순천시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역세권주민협의체 싱싱생생축제와 청수정 마을카페 및 공방이 선정됐다.

싱싱생생축제는 2021년 역세권 축제기획학교 심화과정을 거쳐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역세권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상가주민들이 기반이 된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지역활성화 부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도시형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된 청수정 마을카페 및 공방 운영은 지역 공동체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 창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허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순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위해 주민과 행정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순천시가 도시재생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