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권익위, 올해 교통민원 263건…교통안전시설 설치·개선 30.4%

기사입력 : 2021년12월23일 09:10

최종수정 : 2021년12월23일 09:10

경찰분야 민원 1299건 중 20.5% 차지
횡단보도 설치, 신호체계 등 개선 요구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올해 한 해 경찰분야 민원 중 실생활과 밀접한 횡단보도·신호등·안전표지 설치, 교통신호체계 개선,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교통관련 1299건 중 교통 관련 민원 263건(20.2%)을 분석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교통 관련 민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 민원(80건, 30.4%)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교통사고 조사 민원(72건, 27.3%), 교통법규위반 단속 민원(48건, 18.3%)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전경 [사진=국민권익위원회] 2021.08.17 dragon@newspim.com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 민원으로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 설치 요구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 요구 ▲아파트 등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요구 ▲과속차량을 단속하는 카메라 설치 요구 등이 있었다.

교통사고 조사 관련 민원으로는 ▲조사결과에 대한 불만 ▲사고 재조사 요구 ▲주차 중 뺑소니 조사 및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영상 확보 등이 있다.

교통법규위반 단속 민원으로는 ▲범칙금·과태료 처분 등에 대한 불만 ▲법규위반 신고 미조치를 항의 등이 있었다. 이 밖에도 교통경찰관의 직무과정에 대한 항의와 각종 정보공개 요구 등 다양한 민원들이 있었다.

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지난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2만4528건의 경찰분야 고충민원을 처리(매년 1300여 건)했다. 이 중 교통 관련 민원은 총 7460건으로 약 32.4%를 차지하고 있다.

손난주 경찰옴부즈만은 "교통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특히 올해 자치경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지역 맞춤형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 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을 찾아달라"고 밝혔다. 

drag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