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초등·중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새내기 책가방'을 선물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책가방 지원 사업은 지역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중학교 입학 예정 아동 43명을 대상으로 책가방을 구입해 가정에 직접 전달하거나 개별 택배 배송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대전 동구가 초등·중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새내기 책가방'을 선물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1.12.22 nn0416@newspim.com |
구는 지원 대상 아동의 입학을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이번 새내기 책가방 지원 사업이 아이들에게 좋은 입학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 및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 등 취약계층 세대에 보건,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해에도 예비 초등·중학생 45명에게 새내기 책가방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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