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남영숙(상주).박판수(김천).최병준(경주) 경북도의원이 도의회 출입기자단이 뽑은 '2021년 BEST 도의원'으로 선정됐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1일, 2021년 BEST 도의원으로 남영숙(상주).박판수(김천).최병준(경주) 도의원 3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도의회 기자단은 조례발의, 출석 상황, 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준 도의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투표를 거쳐 최고 득표자 3명을 선정됐다.
21일 경북도의회에서 열린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선정 '2021년 BEST 도의원' 시상식.[사진=경북도의회] 2021.12.21 nulcheon@newspim.com |
최병준 의원(경주)은 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신중하고 세심한 예산심사와 함께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친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박판수 의원(김천)은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독도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정질문 및 조례안 발의를 통해 일본의 반역사적 도발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독도의 명확한 영토주권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토영유권 문제에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남영숙 의원(상주)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내 농어업인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농어촌여성들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들 3명의 의원들은 "날카로운 눈으로 의정활동을 바라보고 있는 의회 출입기자단이 주는 특별한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크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고우현 의장은 "올해도 출입기자단에서 잊지 않고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시한번 BEST 도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도의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을 통한 도민행복을 바라는 의미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연말에 BEST 도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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