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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세번째 주말 대구·경북 '꽁꽁'....'대설주의보' 울릉·독도 오전까지 눈

기사입력 : 2021년12월18일 08:23

최종수정 : 2021년12월18일 08:23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파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은 주말인 18일 아침기온이 전날(17일)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며 올 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 업무 종사자 등은 체온 유지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이튿날인 19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파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은 주말인 18일 아침기온이 전날(17일)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며 올 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2021.12.18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대구가 영하7도, 경북 의성 영하14도, 안동은 영하 10도, 포항 영하7도, 울릉.독도는 영하 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4도, 안동 2도, 포항 4도, 울릉.독도는 3도로 관측됐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독도에는18일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특히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릉.독도와 일부 경상권은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점검 과 관리 철저가 요구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해상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먼바다 최대 6.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20일까지 풍랑특보가 이어지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상동해안은 18일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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