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일부터 7일까지 제4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대전시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가 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뉴스핌DB] 2021.11.02 rai@newspim.com |
허태정 시장이 제출한 내년 시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본 예산 대비 12% 증가한 6조 3651억 8600만원이다.
예결위는 일반 세입예산의 경우 재난관리기금 전출을 위해 지방채 발행 200억원을 감액하고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 지원 등 6개 사업에 지방채 발행을 전환해 증액했다.
세출예산은 총 57건, 33억 6773만원을 삭감 및 17억 6722만원을 증액해 나머지는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고 밝혔다.
또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8%인 1220억 4300만원이 증액된 6조 9396억 2900만원으로 세입과 세출예산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의결됐다.
예산안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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