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8일 '제6기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개국 언어 25명(영어 8명, 중국어 8명, 일본어 3명, 러시아어·독일어·스페인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필리핀어 각각 1명)으로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외국어 명예통역관으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2년간 시의 각종 국제행사에서 통·번역과 안내 등 국제교류를 지원하며, 소정의 통역 수당을 받게 된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명예통역관은 광양시의 국제화를 떠받칠 소중한 자원이다"며 "글로벌 도시 광양 건설을 위해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시민이나 한국어 실력이 우수한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은 적극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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