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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의힘 46.2% vs 민주당 37.2%...與, '이준석 패싱' 반사이익

기사입력 : 2021년12월08일 07:51

최종수정 : 2021년12월08일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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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거대 양당 격차, 한달 새 6.5%p 줄어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3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46.2%를 기록하며 37.2%인 민주당과 9.0%p 격차를 보였다.

다만 지난 11월 6일부터 이틀 간 이뤄졌던 같은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2.5%p 하락했고 민주당은 4.0%p 상승했다.

이번 조사가 이뤄진 12월 4일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패싱했다는 논란이 이는 등 선대위 갈등이 한창 일었던 시점이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국민의힘이 높게 나타났다. 남성은 국민의힘 44.7%, 민주당 36.7%, 여성은 국민의힘 47.6%, 민주당 37.6%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만 18세 이상 20대 국민의힘 36.3%, 민주당 30.1% ▲30대 국민의힘 44.5%, 민주당 33.1% ▲ 40대 민주당 49.5%, 국민의힘 35.3% ▲50대 국민의힘 47.2%, 민주당 42.5% ▲60세 이상 국민의힘 59.1%, 민주당 32.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 국민의힘 45.8%, 민주당 37.3% ▲경기·인천 국민의힘 45.4%, 민주당 38.1% ▲대전·세종·충청·강원 국민의힘 47.6%, 민주당 33.7% ▲광주·전라·제주 민주당 62.2%, 국민의힘 24.6% ▲대구·경북(TK) 국민의힘 63.8%, 민주당 21.3% ▲부산·울산·경남(PK) 국민의힘 51.3%, 민주당 30.1% 순으로 나타났다.
 
후보 선택 이유 문항과의 교차 분석에서 △후보의 소속정당 △대선공약 △인물됨됨이 △상대후보가 싫어서 후보를 선택한 경우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고 △후보의 업무능력을 선택 이유로 삼은 경우는 민주당 지지층인 것으로 기록됐다.
 
양당을 이은 정당 지지도는 정의당 3.4%, 국민의당 2.2%, 열린민주당 0.6% 순이었다.

김민수 코리아정보리서치 총괄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선 정국에서는 지지율 변동이 더욱 민감하게 발생한다"며 "정당 지지도와 대선 후보 지지도가 거의 비례하기 때문에 후보 상황에 따라 정당 지지도가 요동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총괄대표는 "조사 당시 국민의힘이 선대위 갈등으로 시끄러웠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지난 조사 대비) 반사적으로 민주당 지지도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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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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