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국토보유세 포기? 위원회 만들어 논의 후 동의되면 시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책 철회한 적 없다. 최대한 설득해 동의 받을 것"
"보유세로 대기업 물건값 올릴지 모르지만 전가 아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민적 지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전제로 거두어들인 국토보유세와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포기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7일 서울대 금융경제세미나 초청 강연회에서 학생의 질문에 "전 철회한 일이 없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국토보유세에 대해 "정책 자체를 안하겠다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체제를 개편해서 보유세 부담을 늘리고 거래세 부담을 줄여야하는데 좋은 일이어도 본인이 고통스러워서 싫다는 것을 대리인이 강행하면 안된다. 설득해서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photo@newspim.com

이어 "토지는 전 국민의 공통 소유인데 부담을 지금처럼 너무 늦게 하는 것은 투기 원인이 되고 부의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라며 "필요하지만 최대한 설득해 동의를 받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인은 자신의 철학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대통령은 국민의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을 대표하는 대리인이기 때문에 최대치가 국민의 뜻"이라면서 "자기가 아무리 옳아도 자기 뜻 관철을 위해 국민 뜻에 반항하는 것을 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한편 국토보유세가 세입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전가되면 효과가 떨어지지 않냐는 말이 있지만 다 전가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자기가 보유한 경우는 전가할 데가 없다"고 강행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대기업도 연수원 등 토지를 많이 갖고 있는데 전가할 수는 없다"며 "국토보유세로 대기업이 물건값을 올릴 지 모르지만 그런 것은 전가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는 소모품이고 그 자체로 가치 창출을 하지 않는데 세금을 내야 한다. 토지는 반대로 영원히 존재하고 가치가 일부 창출된다"라며 "국토보유세는 국민이 반대하니 기본소득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어 충분히 논의하고 국민이 동의하는 전제로 시행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전국민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앞으로 1년에 한번이든 할 생각인데 이번에 철회한 것이 맞다"라며 "그러나 이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내년 본예산에 넣는 1회적인 것을 포기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도 어렵다고 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하려면 야당 협조를 얻어야 한다. 우리의 가치나 정책 주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질적으로 국민의 삶이 개선되는 것이니까 내가 포기한다고 한 것"이라며 "이 정책 자체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이번 본예산에 넣는 것을 양보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