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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참여하는 메타버스 콘서트로 우리 관광지 알린다

기사입력 : 2021년12월07일 15:32

최종수정 : 2021년12월07일 15:35

에스파, 샤이니, 보아 등 관광 명소에서 공연하는 듯한 경험 선사
'스우파'의 '라치타', '여신강림' 야옹이, K팝 그룹 '니크' 등도 참여
확장 가상세계에서 경주 구현, 가상여행 체험 등 온라인 행사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메타버스를 활용한 K팝 콘서트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해외 잠재관광객의 방한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12월 8일(수) 오후 6시, '한국 관광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콘서트(케이-바이브 페스타(K-VIBE FESTA), 이하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체부가 한류 스타들을 통한 메타버스 콘서트로 우리 관광지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문체부] 2021.12.07 digibobos@newspim.com

이번 콘서트에서는 DJ 레이든이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의 흥을 먼저 돋우고  이어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역 '라치카'팀이 열정적인 춤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웹툰 <여신강림>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옹이 작가'가 미용(뷰티) 영상을 선보여 젊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K팝 그룹 '니크(NIK)'와 올해 한국 관광 해외 홍보 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의 전주 편과 목포 편 음원을 부른 '원슈타인'과 '마미', 음원 순위 역주행의 신화 '브레이브 걸스'도 공연을 펼치며 한류 팬들과 만난다.

2부에서는 최신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관객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확장 현실(XR) 기술로 국내의 매력 넘치는 관광명소를 구현해 '에스파', '샤이니의 키', '보아' 등 한류 스타들이 마치 관광지에서 직접 공연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출연 한류 스타들은 '이야기쇼'를 통해 떠나고 싶은 한국 관광지와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하며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인 누구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Imagine Your korea)과 '제페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디제이 공연 ▲ 춤 공연 ▲ 케이팝 콘서트 ▲ 한국 관광 이야기쇼 ▲ 세계 MZ 세대를 위한 메시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인 안현모 씨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알리'역으로 인상적 연기를 펼친 아누팜 트리파티 씨가 진행을 맡는다.

이외에도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재개를 대비해 외래객의 방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가상여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메타버스로 구현한 경주의 모습. [사진=문체부] 2021.12.07 digibobos@newspim.com

한국 대표 관광지 경주를 '제페토' 응용프로그램과 연계해 확장 가상세계 맵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황리단길, 첨성대 등 신라 천년의 문화유산 등을 실감 나게 재현해 관객들은 자신의 가상 인물과 함께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활용한 전통 놀이나 한복을 체험한 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면 한국 방문 시 '황남제빵소' 등 현지 실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상여행 체험 누리집(www.kvibefesta.com)에서는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를 활용해 나만의 여행코스를 만들고 영상으로 꾸미기 등 다양한 행사로 해외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콘서트에 입장하려면 제페토 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고 회원 가입 후 '인기 라이브'  접속(클릭) 또는 제페토 라이브(@zepeto.live)계정 구독(팔로잉)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 한국'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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