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익산 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9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 대해 환경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AI예방 소독[사진=뉴스핌DB]2021.12.07 lbs0964@newspim.com |
이는 야생조류에서 전북도내 4번째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곳이며 부산 사하 낙동강 하구 등 전국 10번째이다.
전북도는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닭 55호, 오리 3호, 메추리1호 등 가금농장 59호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 및 소독조치를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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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 모든 축산농가는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매일 농장 내ᐧ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육 가축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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