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허성곤 김해시장 "국·도비 1조원 시대 눈앞…예산확보 활동 결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2022년도 국비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2022년 9696억원의 국·도비(국비 7572억원, 도비 2124억원)를 확보해 국·도비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9월27일 국회를 방문해 김정호 의원(왼쪽 첫 번째)과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와 관련해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1.09.27 news2349@newspim.com

국비는 시 직접사업 6052억원, 국가 또는 경남도 직접사업 1520억원, 도비는 시 직접사업 1801억원, 경남도 직접사업 323억원으로 전체 확보액은 전년대비 11%(960억원) 늘어났다.

화포천 사유지 매입(95억원), 경남치유농업확산센터 건립(10억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22억원) 등과 같이 정부 또는 경남도 예산으로 편성되지만 연초부터 시가 국비 확보 단계마다 직접 발로 뛴 타 기관(정부·경남도 등) 시행사업은 2021년 1209원에서 2022년 1843억원으로 무려 52% 증가했다.

올해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9건 181억원(2021년 165억원)의 추가적인 국비 증액을 이루어 냈는데 이는 정부예산(안) 제출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정부예산(안) 반영액이 부족한 사업에 대해 끈질긴 국회 대응을 이어간 결과이다.

산업·경제 분야는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118억원 ▲ICT 융합 제조 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 95억원 ▲스마트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구축 38억원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구축 30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20억원 ▲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등이 있다.

도로 및 지역개발 분야는 ▲국도 동읍~한림 건설 379억원 ▲국도 무계~삼계 건설 374억원 ▲국지도 한림~생림 건설 325억원 ▲국지도 매리~양산 건설 301억원 ▲국지도 생림~상동 건설 86억원 ▲국지도 대동~매리 건설 145억원 등이 있다.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사업 210억원 ▲봉황동 유적(가야발굴체험관) 정비 47억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22억원 ▲진영스포츠센터 건립 16억원 ▲문화도시 조성 18억원 ▲구지봉 보호구역 정비 17억원 ▲허왕후 오페라 제작 3억원 등이다.

환경 분야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사업 126억원 ▲화포천 습지사유지 매수 95억원 ▲중부권 수소충전소 건립 48억원 ▲전기자동차·화물차 보급 72억원 ▲화목맑은물순환센터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36억원 등이 있다.

농림 분야는 ▲대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38억원 ▲한림 DSC 신축 28억원 ▲상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8억원 ▲생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7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16억원 ▲경남 치유농업확산센터 10억원등이다.

주거환경 개선 분야는 ▲삼방동 도시재생 70억원 ▲진영읍 도시재생 38억원 ▲불암동 도시재생 22억원 ▲무계동 도시재생 13억원 ▲장유 내덕 도시침수 예방 25억원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 22억원 ▲이동 자연재해 위험개선 13억원 ▲매리 자연재해위험개선 10억원 등이 있다.

허성곤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정책 방향과 연계한 전략적인 확보 논리로 대응해 1조원에 가까운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넘어 미래 김해로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