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한국지엠, 전기차 안 만들어도 '저탄소 내연기관 모델' 개발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연기관 중심 단계적 전동화 추진 역할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 수입해 한국에 판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국지엠(GM)이 내연기관 중심의 단계적 전동화 전략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추진한다.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자사의 전동화 계획에 따라 한국지엠에 내연기관 모델 개발 등 중요한 역할을 맡기겠다는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모든 라인업의 전동화에 대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높은 배터리 단가에 따른 전기차의 낮은 수익성, 부족한 충전 인프라, 여전히 내연기관차 기반에 머물러있는 부품 인프라, 보조금에 의존하는 시장 상황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가 남아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트레일블레이저[사진=한국지엠]

여기에 전기차로 전환 시 여러가지 고용 문제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돼 단계적이고 순차적인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지만 이는 전량 해외 수입 차량이다. 

이에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를 포함한 GM의 한국사업장은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인 내연기관차를 계속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GM 차원의 전 전동화(all-electrification)을 든든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동화로 가는 과정 속에서 친환경 엔진을 탑재한 내연기관 모델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높은 수익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전기차 시대로 가는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다.

단적으로, 지난달 내한한 스티브 키퍼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전기차의 국내 생산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스티브 키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GM이 미래를 위한 혁신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은 바로 현재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상품성에서 비롯된다"며 "여기에는 바로 이 곳 한국에서 생산돼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다른 해외 시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이루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지엠에서 생산중인 트레일블레이저는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인 첨단 E-Turbo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1.35ℓ E-Turbo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를 발휘해 2.0ℓ 자연흡기 엔진에 버금가는 출력과 이를 뛰어넘는 우수한 토크성능과 효율을 발휘한다.

기름을 적게 소비하면서도 힘찬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터보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동급 SUV에서 가장 많은 기어를 보유한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료효율까지 챙겼다.

이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는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제3종 저공해 차량으로 지정돼 공영 주차장 할인(최대 50%)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등 내연기관 모델임에도 탁월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현재 GMTCK가 개발하고 한국지엠이 생산 중인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와 이들 GM 한국 사업장에 의해 개발, 생산 예정된 차세대 CUV는 핵심 모델이다.

2023년 초 출시를 예고한 차세대 CUV모델도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수출 효자모델이 될 것으로 한국지엠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 창원공장 내 도장공장 준공식을 가지며 착실히 생산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차세대 CUV 모델은 한국지엠의 지속가능한 수익성은 물론, GM의 완전한 전동화 미래로 가는 전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내연기관 모델을 중심으로 수익성 위주 모델을 생산하는 가운데, 오는 2025년까지 신형 전기차 10종을 수입해 한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MC 시에라, 쉐보레 타호 등 해외 시장에서 검증받은 대형 RV모델을 출시하며 보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나갈 전망이다.

[사진=한국지엠]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