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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괄 김종인' 선대위 조직도 발표...상임위원장 이준석·김병준

기사입력 : 2021년12월06일 12:14

최종수정 : 2021년12월06일 17:55

총괄상황본부장 임태희...6개 분야 총괄
공동선대위원장, 김기현 등 총 7인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출범한다.

선대위를 이끌 원톱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맡는다. 이준석 대표는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출범식에 앞서 이같은 선대위 조직표를 공표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김도읍 당 정책위의장, 5선의 조경태 의원, 옛 민주당 출신으로 호남에서 4선을 지낸 박주선 전 의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의 손녀이자 워킹맘인 스트류커바 디나, 지난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일반인 유세 연설로 '비니좌'라는 별명을 얻은 노재승 씨가 확정됐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보좌할 총괄상황본부장에는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선됐다. 경선 당시 '홍준표의 입'으로 활동했던 여명 전 홍준표 캠프 대변인은 공동 청년본부장을 맡는다.

총괄본부는 총 6개로 설치했다. 정책총괄본부는 본부장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 부본부장에 김성원, 정용기 전 정책위의장, 이장우 전 최고위원, 강승규 전 의원이 임명됐다.

조직총괄본부는 전임 원내대표를 지낸 주호영 의원이 본부장을 맡고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정용기 전 정책위의장, 이장우 전 최고위원, 강승규 전 의원 등이 부본부장에 이름을 올렸다.

직능총괄본부장은 김상훈, 임이자 의원이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부본부장에는 송석준-강기윤, 김명연 전 의원이 임명됐다.

총괄특보단장은 4선의 권영세 의원이 맡고 홍보미디어총괄본부는 이준석 대표가 맡았다. 총괄미디어 부본부에는 정미경 최고위원이 인선됐다.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은 당 사무총장인 권성동 의원이 맡았다.

후보 비서실은 서일준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하며 비서실 내 정무실장에는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정책위원으로는 이상민 전 권익위부위원장·박성훈 부산시 경제특보·김현숙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내정됐다. 수행단장은 의만희 의원이, 수행실장에는 이용 의원이 임명됐다.

후보 특별고문에는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박보균 전 중앙일보 대기자, 이석준 전 청와대 국무조정 실장, 김동철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합류했다.

후보 전략자문위원회는 윤재옥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배현진 최고위원과 유의동, 엄태영, 최형두 의원 및 정유섭 전 의원이 위원으로 배치됐다.

후보직속위원회인 약자와의동행 위원회는 윤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부단장은 김미애 의원이다.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도 후보 직속 위원회로 윤 후보가 위원장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 본부는 국민캠프 장예천 전 청년특보와 홍준표 캠프 여명 전 대변인이 공동 본부장을 맡았다.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영환 전 의원이 임명됐다.

클린선거 전략본부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본부장을 맡았다. 이재명비리국민검증단은 김진태 의원을 단장으로 하고 김은혜 최고위원과 박수영 의원을 부단장으로 했다. 네거티브검증단장은 정점식 의원이, 부단장은 박형수 의원이 인선됐다. 법률지원단은 단장에 유상범 의원, 부단장에 이두아 의원이 임명됐다.

공보단은 단장에 조수진 최고위원, 수석부단장에 박정하 원주갑 당협위원장, 부단장에 함경우 전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상임공보특보단장에 김경진 전 의원, 상임공보특보에 신지호 전 의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용남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수석대변인은 이양수 의원이 맡았다. 대변인은 김은혜, 전주혜, 원일회, 김병민, 황규환 등 5명, 수석부대변인은 최지현, 김기흥 등 2명이 임명됐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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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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