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원주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으로부터 발길이 멀어진 지역주민과 재학생들을 위해 개최한 '다시 도서관으로'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열린 강릉원주대학교 '다시 도서관으로'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강릉원주대학교]2021.12.03 grsoon815@newspim.com |
'다시 도서관으로' 문화 행사는 테마 도서 전시회, 여행+책, 여행을 준비하다와 저자 초청 강연회, 김종원 작가의 인생을 바꾸는 문해력의 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테마 도서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국내·외 여행 관련 책 500여권을 전시했고 강릉원주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와 도서관 로비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됐다.
이번 문화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강릉원주대학교와 지역민과의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강릉시민과 강릉원주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활성화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초청 강연회 작가로 참여한 김종원 작가는 "인생을 바꾸는 문해력의 힘"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참여자와의 대화를 통해 문해력과 인문학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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