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급사가 오는 15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기대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히어로즈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예고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소니픽쳐스] 2021.12.02 jyyang@newspim.com |
이번에 공개된 히어로즈 포스터에선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가 '닥터 옥토퍼스'에 대적하고 있다. 두 인물을 향해 뻗어나가는 문어발은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문어발을 피하며 거미줄을 잡은 스파이더맨, 공중에 떠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업그레이드된 액션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닥터 옥토퍼스' 뿐만 아니라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빌런들이 총출동한다고 알려져 영화 팬들의 흥미를 돋구고 있다. 스파이더맨이라는 정체가 탄로 난 '피터 파커'가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시공간의 균열이 생기고, 이때 열린 멀티버스의 문을 통해 다른 차원의 빌런들이 나타나게 된다는 설정이다.
덕분에 이번 시리즈에서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던 '그린 고블린'과 '닥터 옥토퍼스' 등에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일렉트로'까지 나타나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을 전망이다.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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