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앳넷, 키움증권과 제휴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의료정보 전송 플랫폼 기업인 지앤넷(대표 김동헌)이 키움증권과 제휴해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앱인 '영웅문S'에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영웅문S'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앱 안의 보험 탭에서 '구디' 플랫폼 가입 병원들을 선택하면 청구서 작성나 청구 서류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이는 증권사 모바일 거래플랫폼 앱에서의 첫 보험 청구 서비스 연동이다.
키움증권의 MTS앱인 '영웅문S'에서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지앤넷] |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키움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청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다른 증권사들에서도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자산관리서비스중 하나로 인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서비스는 의료비, 약제비 및 치과 보험금 청구를 지원한다. 현재 4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보험사, 카드사등 약 35개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1만1000여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손보험 빠른청구 연동 모듈도 배포해 시행하고 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