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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특성화고 학생들 만나 '현장실습' 의견 듣는다

기사입력 : 2021년11월30일 09:54

최종수정 : 2021년11월30일 09:54

정부세종청사에서 온·오프라인 간담회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남 여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정부세종청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만난다.

교육부는 유 부총리가 고 홍정운 군의 친구를 비롯한 17개 시도 직업계고 3학년 학생 21명과 간담회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장실습 도중 사고로 사망한 전남 여수 특성화고 3학년 홍정운 군(17)을 추모하기 위해 여수 추모의 집을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교육부2021.10.14 wideopen@newspim.com

앞서 지난달 6일 여수에서 현장실습 도중 숨진 홍 군이 근무한 업체는 실습 운영 지침을 다수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특성화고도 현장실습 운영 지침상의 규정을 위반하면서 '현장실습' 자체를 폐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후 전남 여수를 방문한 유 부총리는 홍 군의 친구들과 면담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유 부총리는 현장실습에 대한 여러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관련 대책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유 부총리는 "사고 재발 방지 및 현장실습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라며 "학생들이 전문기술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면서도 안전하고 유익한 현장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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