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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전면 변화된 정책으로 '위드코로나' 시대 부응"

기사입력 : 2021년11월29일 11:58

최종수정 : 2021년11월29일 11:58

3456억원 규모 새해 예산안 제출...올해 당초예산 比 10% 증가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2022년도 군정 목표로 △변화와 혁신 △지역경제 회복 △회복과 도약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29일 영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272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군정방향과 3456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오 군수는 이날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올해 한 해 동안의 군정 주요 성과와 낸녀도 군정 목표를 설명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행정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행복영양과 일상회복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로 민선7기 마지막 시정연설에 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시대와 일상을 준비해 전면적인 변화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29일 영얀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갖고 2022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영양군] 2021.11.29 nulcheon@newspim.com

오 군수는 2022년 영양군의 중점 추진과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 ▲농정 혁신으로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 만들기 ▲영양의 생태자원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관광자원 발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회복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기반 마련 ▲삶에 힘이 되는 영양형 복지 실현 ▲군민과의 소통의 온도를 높인 행정을 7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오 군수는 △국도 31호선 입암~영양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대응센터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개관 △고추가격 안전화를 위한 정부 수매 실시 △씨름 전국대회의 성공적 유치 △대학 반값등록금 지원 △영양고추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상 수상 등을 2021년 한 해 군정의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오 군수는 또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2020년도 생활체육지도자 성과평가 전국2위 달성 등 대외적인 성과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57억원)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50억원)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120억원) 등 각종 국․도비 확보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의 마무리와 이후의 미래까지 준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영양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 대비 10% 증가한 345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080억원, 특별회계는 376억원 규모이다.

분야별로는△농림분야에는 623억원 △문화관광 및 환경분야는 733억원 △사회복지분야는 58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530억원 △일반행정분야 355억원 △보건의료분야 66억원 △지역경제분야 56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 506억원 등이다.

오도창 군수는 "2022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회복과 도약의 목표 달성과 군민 행복 배가 정책에 초점을 두었다"며 "지난 3년 6개월 동안 부족했던 부분은 소홀함이 없도록 마무리하고 행복이 일상이 되는 영양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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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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