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미 종전선언 협의 막바지, 북한도 좋은 출발점"
김병준 "김종인 오고 안 오고 관계없이 선대위 갈 수밖에"
이재명 "전기차 보조금 대폭 늘려 부족한 생산량 확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한미 간 종전선언 협의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며 북한 입장에서도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 장관은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통해 신뢰를 쌓고 그 신뢰를 토대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질적으로 논의해 나가는 과정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유의미한 해법을 향해 나아가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종전선언이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해결책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해 "더 이상 모시고 안 모시고, 오시고 안 오시고와 관계 없이 선대위가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온 국민이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기차 보조금을 대폭 늘려 부족한 생산량을 확대하고 부족한 충전 인프라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무지가 부른 재앙에 왜 그 뒷감당을 국민이 해야 하느냐"고 비판하며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위해 중앙당사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 전망 좋은 공간을 비워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대위 가동에 돌입했지만, 김 전 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기 위한 여지를 남겨 놓은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6일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튜브 캡쳐] 2021.11.26 oneway@newspim.com |
<헤드라인 뉴스>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37%로 소폭 상승...30·40 지지율 '급등'/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37%로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37%가 긍정 평가했고 55%는 부정 평가했다.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응답거절은 4%다.
한 달도 안 된 딸 두고 6·25 참전… 고 임호대 일병 신원 확인/세계일보
국방부는 26일 강원도 화천에서 2010년 발굴한 6·25 전사자의 신원이 국군 제6사단 소속 고 임호대 일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임 일병의 유해는 강원 화천 서오지리에서 발굴됐다. 당시 현장에는 4구의 유해가 혼재된 상태였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지난 2009년 시료를 채취한 임 일병 유족(딸)의 유전자 시료와 유해를 대조·분석한 결과 임 일병의 신원을 최종 확인했다.
이산가족상봉 추진 '대선용' 지적에…통일부 "정치적 고려 없어"/이데일리
통일부가 내년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 추진과 관련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안"이라며 "국내 정치 일정 등에 따라 속도나 완급을 조절해 접근할 사안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대선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는 것이 '대선용 이벤트'로 비춰질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전면 반박한 것이다.
이인영 "한미 종전선언 협의 막바지...北에도 좋은 출발점"/서울경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한미 간 종전선언 협의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며 북한 입장에서도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장관은 26일 강원 고성 소노캄 델피노에서 열린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통해 신뢰를 쌓고 그 신뢰를 토대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질적으로 논의해 나가는 과정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유의미한 해법을 향해 나아가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집안에 해군만 6명… '바다 지킴이' 가족 탄생/한국일보
4남매에 이어 사위 두 명까지, 한 집안에 6명이 현역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하는 '바다 지킴이 가족'이 탄생했다. 김다희(24) 하사가 26일 해군 부사관 273기로 임관하면서다.
해군에 따르면 김 하사는 언니인 김규린(32)ㆍ단하(30) 중사와 남동생인 김민준(23) 하사에 이어 이날 4남매 가운데 마지막으로 해군 부사관이 됐다.
김병준 "김종인 합류 관계 없이 선대위는 갈 수 밖에"/뉴스핌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해 "더 이상 모시고 안 모시고, 오시고 안 오시고와 관계 없이 선대위가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온 국민이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전기차 362만대 보급돼야…보조금 대폭 늘리고 충전소 확충"/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기차 보조금을 대폭 늘려 부족한 생산량을 확대하고 부족한 충전 인프라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6일 "전기차 보급에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차량 가격과 충전 인프라"라며 "자동차 회사들은 더 만들 수 있는 여력이 있음에도 정부 보조금 예산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해왔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에 불어 닥친 '이재명 공부하기' 열풍/데일리안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공부하기' 열풍이 거세게 불고있다. 당 대표를 물론 의원들은 자신들의 소셜미디어에 이 후보 관련 책을 읽은 뒤 '독후감'과 이 후보의 일정이나 공약 자료 등을 올리며 '이재명 알리기'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이재명 "경인선 지하화하면 집 늘릴 수 있어"...대규모 주택공급 방안 검토/조선비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전철 경인선(구로역~인천역·27km)을 지하화해 서울 시내에 대규모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지상에서 운행되는 경인선의 선로를 지하로 이전해 주요 역 부지를 개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인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열, 탈원전 비판 "무지가 부른 재앙…혈세로 정부 실정 감춰"/한국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무지가 부른 재앙에 왜 그 뒷감당을 국민이 해야 하느냐"고 비판하며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강 전망' 사무실 비워두고… 김종인 합류 기다리는 윤석열/문화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위해 중앙당사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 전망 좋은 공간을 비워둔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 가동에 돌입했지만, 김 전 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기 위한 여지를 남겨 놓은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