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 기술교육 운영 성과·교육품질 향상 공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전국 147개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지난 17일 전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교육내용과 독창성 전달력 호응도 등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세종=뉴스핌]홍근진 기자=세종시 농업인 교육관 2021.11.24 goongeen@newspim.com |
경진대회 결과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 농촌자원인적개발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종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7년 연기군 시절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설돼 매년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 과정 등을 운영했다.
올해는 청년 농업인과 화훼 2개 과정이 개설돼 총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대면·비대면 교육을 적절하게 혼합하면서 교육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과정을 개설해 특색 있고 내실 있는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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