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더불어민주당, 용인2)의원은 23일 건설교통위원회 2022년 본예산 심의에서 교통안전법에 근거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의무 장착 지원과 택시 호출앱 지원에 대해 강하게 요구했다.
엄교섭 경기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2021.11.23 kingazak1@newspim.com |
엄교섭 의원은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규차량은 올해 1월부터 기존 차량은 내년 말까지 운행기록장치(DTG)를 의무 장착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장치를 설치하는데 도비 지원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운행기록장치의 장착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엄 의원은 "독과점을 막기 위해 택시호출앱 구축을 꾸준히 요구했는데 연구용역 예산도 반납하고 내년도 호출앱 예산도 미편성한 이유가 뭐냐"며 "택시 호출앱 구축응 민간이 한다고 하면 운영비만큼은 경기도가 100% 지원해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택시호출앱 관련 예산을 상임위 차원에서 신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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