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케이뱅크는 스폰서로 참가한 그룹 야구단 'kt wiz'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정기예금 특별 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올해부터 kt wiz 포수 가슴 보호대와 홈구장인 수원 kt 위즈파크에 사명 광고를 진행해오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
이벤트 기간 동안 케이뱅크의 정기예금 상품인 '코드K정기예금'에 연 2.1%(12개월, 세전 기준) 금리가 적용된다. 이벤트 금리는 kt wiz가 사상 첫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역사적인 해인 2021년을 기리기 위해 연 2.1%로 정했다.
지난 22일 은행연합회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가 연 0.50%~1.82%인 점을 감안하면 정기예금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기한 없이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kt wiz의 한국시리즈 우승연도를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 한도 역시 총 2021억원으로 마련했다.
케이뱅크 고객 누구나 케이뱅크 앱 또는 케이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코드K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Kt wiz는 경기도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구단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됐다. 창단 8년 만인 올해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는 한국시리즈에서 첫 경기를 시작으로 내리 4연승을 거두며 한국 시리즈까지 석권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스폰서십을 맺은 kt wiz의 우승으로 케이뱅크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