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주택관리공단과 '영구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23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북구는 영구임대주택 내 공동체사업 계획 수립과 예산 및 행정지원을 하고 주택관리공단이 공동체사업 공동 추진, 주거행복지원센터와 마이홈센터 연계 사업 지원 등을 맡기로 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 8월 두암주공4단지에 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하고 이웃 돌봄 활동가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또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내 5개 영구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코니음악회, 홈가드닝 치유화단 조성, 화담전 등의 사업도 진행했다.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 내년에는 커뮤니티 시설 2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택관리공단과 적극 협력해 영구임대단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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