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김남선 책임리더를 내정했다.
1978년생인 김 내정자는 지난해 8월 네이버에 합류했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로펌인 크라벳, 스웨인&무어에서 변호사로 2년여 간 활동했다.
이후 금융 전문가로 이력을 전환해 10여 년 동안 글로벌 투자 회사인 라자드와 모건스탠리, 맥쿼리에 재직하며 투자 및 금융 자문 업무를 비롯한 국내외 굵직한 M&A 업무를 주도해 M&A 전문가로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1978년생, 서울대 / Harvard Law School JD 졸업
▲2007.09~2010.03 크라벳, 스웨인&무어 (Cravath, Swaine & Moore LLP), 변호사 (뉴욕)
▲2010.04~2012.05 라자드(Lazard Frères & Co. LL), IB부문 부장 (뉴욕)
▲2012.06~2017.04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IB부문 상무 (서울, 홍콩)
▲2017.04~2020.07 맥쿼리(Macquarie), 한국PE 총괄 전무 (서울)
▲2020.08~ 네이버 사업개발, 투자 및 M&A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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