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인천항에 요소 198톤을 실은 ST. MARY호가 입항한다고 17일 밝혔다.
ST. MARY호는 지난 11일 오전 8시경 베트남 호치민항에서 출항했으며 17일 오후 7시 10분경 인천항에 입항한다. 이후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1번 선석에 접안한 뒤 오후 8시경 하역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1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군 비축 요소수를 민간에 공급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2021.11.11 [사진=국방부] |
해당 요소는 수입업체에서 반입 후 차량용 또는 산업용 요소수 생산을 결정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산업부 등 관계부처, 해운협회, 국적선사 등과 함께 요소(수)의 해상 운송을 적극 지원하고 ST. MARY호와 같이 전국 항만에 입항하는 요소(수) 적재 선박이 적기에 입항할 수 있도록 선석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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