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불안감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2주 후인 12월 2일까지 '청소년전화 1388'을 집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청 입구 [사진=뉴스핌 DB] |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은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을 소지하거나 일정 기간 청소년상담복지 관련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심리적 불안정감을 호소하는 수험생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다. 수능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에게 말하기 힘든 고민도 상담 가능하다. 도는 집중 운영 기간 상담사들이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마쳤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 상담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화 1388 △인터넷 www.cyber1388.kr △문자 #00001388 △카카오톡 '청소년상담1388' 채널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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