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온라인 댓글 조작을 막는 이른바 '크라켄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크라켄 프로그램은 이 대표의 대선 비책을 의미하는 '비단주머니 1호' 프로젝트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대 대선 여론조작 방지를 위한 '온라인싸드, 크라켄' 공개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했다.
이 대표는 "대선 때마다 반복되는 여론조작 시도야말로 민심을 왜곡하고 무엇보다도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기 때문에 매우 엄격하게 이를 다루고자 한다"며 "민주당에서도 어쭙잖은 여론 공작이나 민심 왜곡에 대한 투자를 하는 것은 포기할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출처-국민의힘)
min1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