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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정치권] 윤석열, 선대위 출범 윤곽...이재명은 '매타버스' 이어가

기사입력 : 2021년11월15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11월15일 06:00

윤석열,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 수락 여부 관건
이재명, PK이어 충남서 지역순회 일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번 주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에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윤석열 대선 후보 확정 이후 국민의힘은 통합 선대위 구성을 논의해 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주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순회한 이 후보는 이번 주 충남 지역 일정을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차전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관중석으로 향하고 있다. 2021.11.14 photo@newspim.com

윤 후보는 이번 주 선대위 인선을 마무리 짓고 빠르면 오는 20일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대 관심사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다.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모두 김 전 위원장을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 하는 상황에서 관건은 '전권' 부여에 쏠린다.

김 전 위원장은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에서 사실상의 전권을 요구해 왔다.

'기득권'을 가진 기존 윤석열 캠프 구성원 사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윤 후보의 결단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위원장이 단독으로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 당연직으로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을 이 대표와 우선 투톱을 이루게 된다.

관건은 총괄 선대본부장 인선이다. 선대본부장은 선대위원장 바로 아래에서 선거 실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총괄' 없이 직능별, 분야별 공동 선대본부장 체제로 꾸려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윤 후보와 경쟁을 펼쳤던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선대위 등판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홍 의원은 수차례 대선판에 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유 전 의원과 원 전 지사의 반응도 미지근한 상태다.

윤 후보는 현재 선대위 인선으로 최측근인 비서실장에 권성동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이양수 의원, 대변인에 김병민 캠프 대변인만을 공식 임명한 상태다.

[부산=뉴스핌] 홍형곤 기자 = 전국 민생탐방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부산 중구 BIFF 광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1.11.12 honghg0920@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지역 순회 일정을 이어간다. 지난 12일 매타버스 첫 행선지로 울산 중앙전통시장을 찾아 2박 3일 간의 PK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 8주 동안 매타버스 일정을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번 주 충남 지역을 매타버스 행선지로 정했다. 대선 민심의 바로미터 지역으로 자리매김해 온 충남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초반 뒤쳐진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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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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